[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리버풀이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프리시즌을 무패(6승 2무)로 마감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리버풀이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바오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에서 3-1 승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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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개막을 1주일 앞두고 마지막으로 가진 친선경기에서 리버풀은 1군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 출전시켰다. 리버풀은 전반 21분 공격수 호베르트 피르미누가 패널트킥을 성공시키며 앞서 갔지만, 9분 뒤 빌바오 공격수 이나키 윌리엄스에게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골키퍼를 제외한 10명의 선수를 교체 투입한 리버풀은 후반 14분 벤자민 우드번과 후반 35분 도미닉 솔랑케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승리한 리버풀은 이로써 프리시즌을 8경기 6승 2무 19골 4실점(트랜미어 로버스전 4-0승, 위건전 1-1무, 크리스탈 팰리스전 2-0승, 레스터 시티전 2-1승, 헤르타 베를린전 3-0승, 바이에른 뮌헨전 3-0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1-1무, 빌바오전 3-1승)으로 마무리했고, 기분 좋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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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오는 8월 1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왓포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 경기장에서 왓포드와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가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