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liano Martinez MessiGetty Images

'빌라 듀오' 마르티네스&부엔디아, 아르헨 캠프 떠나. 로메로&로셀소는?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남미 예선에 나섰던 애스턴 빌라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와 미드필더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대신 이들은 곧장 잉글랜드 입국 대신 크로아티아를 경유해 소속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마르티네스와 부엔디아가 대표팀을 떠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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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C 스포츠'를 비롯한 복수 매체에 따르면 두 선수는 일단 볼리비아와의 남미 예선에 결장한다. 곧바로 이들은 잉글랜드가 아닌 크로아티아로 향할 예정이다.

잉글랜드가 아닌 크로아티아행을 택한 이유는 격리 기간 최소화를 위해서다.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남미 지역은 영국 내 레드 리스트에 속한다.

영국 내 레드 리스트에 속한 남미 지역에서 영국으로 곧장 입국할 경우 의무적으로 10일의 격리에 나서야 한다. 반면 크로아티아로 떠날 경우 주말로 예정된 첼시전을 제외한 이후 경기는 출전할 수 있다. 일단은 크로아티아에 입국해 별도의 훈련을 거쳐 잉글랜드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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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토트넘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듀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지오반니 로 셀소의 복귀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애초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선수는 브라질전을 마친 이후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다만 브라질전이 취소되면서 두 선수 복귀 여부도 오리무중인 상태다.

한편,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한국시각으로 10일 오전 볼리비아를 상대한다. 그리고 토트넘은 11일 오후 팰리스전에 나선다. 정황상 두 선수의 팰리스전 출전은 불가능하다. 대신 조기 복귀에 나설 경우 20일 오전으로 예정된 첼시전 출전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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