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최근 프리미어리그 핫 이슈 중 하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부자다. 그냥 부자도 아니다. 정말 돈이 많다. 팀을 꾸리려면 거액이 필요하지만, 꾸준한 투자만 있다면 맨체스터 시티 못지않을 강팀이 될 것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머니가 두둑해지면서, 뉴캐슬 이적설도 쏟아지고 있다. 소위 말하는 탑클래스 선수 영입은 쉽지 않겠지만, 이름만 들어도 설렐 라인업이 연일 구상 중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설'에 불과하지만.
transfermarkt_official그래서일까? 유럽 축구 이적 전문 매체인 '트랜스퍼마르크'는 최근 뉴캐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을 대거 정리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적'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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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선수 중 이목을 끄는 이는 유벤투스의 핵심 자원인 페데리코 키에사와 마티아스 데 리흐트다. 나이도 어린데 잘한다. 키에사의 경우 유로 2020을 통해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데 리흐트는 일찌감치 스타덤에 오른 수비수다. 출처는 토리노를 연고지로 하는 '투토 스포르트'였다.
이적설 좋아하기로 소문난 '투토 스포르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밀란의 케시에를 비롯해, 인테르의 데 브리 그리고 브로조비치의 뉴캐슬 이적을 예상했다. 현실적으로 이들을 모두 데려오기란 쉽지 않다. 물론 브로조비치나 케시에의 경우 연봉만 맞춘다면 그나마 실현 가능성이 있겠지만.
이외에도 바르셀로나의 쿠티뉴와 맨유의 마샬과 반 더 비크 여기에 린가드까지, 뉴캐슬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쿠티뉴의 경우 바르셀로나에서는 부진했어도 리버풀 시절 분명 정상급 선수였다. 바르셀로나도 쿠티뉴가 필요 없다. 고액의 연봉도 뉴캐슬이라면 부담할 수 있다. 선수 또한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설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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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더 비크는 맨유 내 입지가 불투명하다. 새로운 팀 물색이 유력하다. 마샬도 반등이 필요하다. 린가드의 경우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다. 구단과의 재계약설은 있지만, 조용하다. 웨스트햄 임대 이적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뉴캐슬은 물론이고 여러 클럽 이적설에 연일 이름을 올리고 있다.
레스터의 포파나와 번리의 타코우스키고 꾸준히 뉴캐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중 타코우스키는 올 시즌 이후 번리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연봉만 잘 맞춘다면 뉴캐슬 후방을 책임질 자원으로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