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달, 적은 출전 시간에도...“바르사에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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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기자 =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한 아르투로 비달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이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다"며 최근 서브 자원으로 밀려나 출전 시간이 줄어든 것에 대해선 "좋은 순간이 올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비달은 지난 8월 바이에른 뮌헨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세계적인 미드필더 비달이 바르셀로나 일원으로 합류하면서 라키티치와 부스케츠, 쿠티뉴, 멜루, 하피냐 등 유수의 바르사 미드필더들과 주전 경쟁을 시작했다. 

비달은 세계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이며 이미 검증이 끝난 베테랑 선수이기에 바르셀로나에서도 무난히 주전 멤버로 활약할 것으로 보였다. 특히 메시, 부스케츠 등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로 떨어진 기동성을 끌어 올리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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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18/19시즌 개막 후 리그 8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비달의 선발 출전 횟수는 2회에 그쳤으며 대부분 후반전 교체 투입됐다. 

지난 4일 열린 토트넘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2분에 교체 투입되며 비달이 ‘시간끌기용’ 자원으로 기용된 것으로 보였다.

이에 비달은 토트넘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노한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적은 출전 시간과 적절하지 않은 교체 투입 시점에 대한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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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달의 인스타그램 이모티콘은 숱한 해석을 낳으며 화제가 됐고 발베르데의 불화설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정작 비달은 “행복하다”고 말하며 바르사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비달은 11일(현지시간) 페루 라디오 방송국인 RPP 노티시아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 행복하다. 또, 아름다운 순간이 내게 다가오고 있는 걸 알고 있다. 그 순간을 난 즐길 것이고 내가 어떻게 해야할 지 아는 것들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달은 바르사 주전으로 자리잡아 아름다운 순간을 맞이하고 싶고, 그때는 자신이 알고 있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해내며 그 순간을 즐길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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