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브라질의 차세대 신성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자신의 우상으로 네이마르를 꼽았다.
비니시우스는 28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자신의 우상으로 네이마르를 꼽았다. 인터뷰에서 그는 "누군가와의 비교에 주의를 기울이는 편은 아니지만, 늘 네이마르를 따랐다"고 운을 뗀 뒤, "근래 네이마르와 더 자주 연락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네이마르의 경기를 볼 때면, 나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또 다른 네이마르가 되고 싶지는 않다. 나만의 커리어를 쌓고 싶다. 그리고 브라질에 있는 모든 이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며 네이마르는 자신의 우상이지만, 제2의 네이마르가 아닌 제1의 비니시우스가 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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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인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최고의 기대주다. 자연스레 그를 따르는 수식어 역시 제2의 네이마르다. 두 선수는 여러모로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발재간이 뛰어나다. 문전 결정력도 준수한 편이며, 힘으로 축구를 하기보다는 능수능란한 움직임을 무기로 그라운드를 휘젓는다. 어린 나이부터 브라질의 재능으로 주목 받은 공통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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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재능 때문일까? 지난해 여름 비니시우스는 일찌감치 레알로 이적했다. 즉시 전력감으로 염두한 이적은 아니었다. 영입 후 레알은 비니시우스의 친정팀인 플라멩구에서 경험을 쌓도록 지시했다. 주전 경쟁이 험난한 레알로 조기 합류하는 것보다는, 브라질 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쌓으면서 자신들이 원하는 선수로 키우겠다는 뜻이었다.
2017년 마침내 플라멩구 성인팀 신고식을 치른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에는 팀의 주전 공격수로 우뚝 서며, 브라질을 흔들고 있다. 그리고 이 달 초에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데뷔전에서 교체 투입 후 동점골과 결승골을 가동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에 대해 비니시우스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이 목표다. 10살 때 이후로 플라멩구는 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팀이다. 그라운드에서 나올 때면, 늘 플라멩구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이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플라멩구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