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홍의택 기자 = 선수 측이 원하는 조건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여름을 뜨겁게 보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을 품으며 프리미어리그 재탈환 작업에 착수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 자원 붙잡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대표 주자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브루노는 지난해 1월 잉글랜드 무대 진출 이래 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자원으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만 해도 57경기 28골 18도움으로 팀의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팀 내 최고급 대우를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당초 다른 매체들이 알렸던 주급 20만 파운드(3억 2,300만 원)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려 30만 파운드(약 4억 8,400만 원) 급료를 약속하리란 것이다. 이는 폴 포그바, 다비드 데 헤아와 더불어 가장 높은 수준에 달한다.
다만 선수 측은 단순 금전적 처우로만 미래를 저당 잡히지 않을 모양이다. '더 선'은 브루노의 에이전트가 바이아웃 조항 삽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맨유 수뇌부가 이에 난색을 보이더라도, 선수 값어치가 더 뛸 것을 대비해 밀어붙인다는 후문이다.
브루노는 아직 계약이 4년이나 남았다. 오는 2025년은 돼야 만료된다. 단, 이번 시즌 초반도 리즈유나이티드전 해트트릭 포함 맹활약하면서 맨유의 마음을 급하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