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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챔피언들의 집합체…14명이 리그 우승 경험

[골닷컴] 윤진만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는 브라질 선수단은 다수의 챔피언으로 구성했다.

브라질 대표팀 치치 감독이 발표한 월드컵 최종 명단 23명 중 14명이 지난시즌 6개 리그에서 우승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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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리뉴, 필리페 쿠티뉴(이상 바르셀로나/스페인) 가브리엘 제수스, 페르난지뉴, 다닐루, 에데르송(이상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더글라스 코스타(유벤투스/이탈리아) 네이마르, 티아고 실바, 마르퀴뇨스(이상 파리생제르맹/프랑스) 타이손, 프레드(이상 샤흐타르도네츠크/우크라이나) 파그너, 카시우(이상 코린치안스/브라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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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5대 리그(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중 독일을 제외한 4대 리그에서 우승자를 배출했다. 총 10명에 달한다. 더글라스 코스타는 원소속팀이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뮌헨이지만, 지난시즌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나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바이에른 소속의 수비수 하피냐는 최종명단에 들지 못했다.

클럽대항전까지 포함할 때, 트로피를 챙긴 선수는 16명으로 늘어난다. 전체 스쿼드의 약 70%가 챔피언인 셈. 페드로 게로멜(그레미우/코파리베르타도레스)과 필리페 루이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UEFA 유로파리그)가 타이틀을 가져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우승자 수가 더 늘어난다. 27일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상대하는 레알마드리드와 리버풀에 모두 브라질 대표 선수가 속했다. 마르셀루, 카세미루(이상 레알) 피르미누(리버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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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첼시)도 빼놓을 수 없다. 주역은 되지 못했지만, 잉글리시 FA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뒤 기분 좋게 월드컵 합숙에 돌입했다.

브라질은 6월14일 개막하는 러시아월드컵에서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와 같은 E조에 속했다.

사진=네이마르와 티아고 실바.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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