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라이브 스코어
친선경기

브라질, 월드컵 우승 위한 남은 숙제는?

PM 4:08 GMT+9 17. 9. 4.
Dani Alves Neymar Brazil
브라질 대표팀의 월드컵은 이미 시작됐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일찌감치 획득한 브라질 대표팀의 목표는 월드컵 우승이다. '골닷컴 브라질'의 하이사 심플리시오 기자는 남은 조별예선에서 브라질 대표팀에게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하는 칼럼 전문이다.

[골닷컴] 글: 하이사 심플리시오 기자 / 번역: 조정길 기자 = 브라질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권을 이미 가방에 담았음에도 불구하고, 티테 감독은 남은 월드컵 지역 예선 경기에서 선수들을 느슨하게 풀어주지 않을 것이다. 브라질 대표팀 티테 감독은 "브라질 대표팀의 월드컵은 이미 시작되었고, 월드컵 우승에 포커스를 맞춰 팀을 운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함께 할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이 몇몇 자리를 제외하고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티테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이제 선수들에게 '압박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은 이미 시작됐다. 선수들은 성적에 대한 압박감을 지금부터 느껴야 한다. 모든 선수들이 압박감을 느끼는 환경을 만들 것이다. 우리 팀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즐거움과 책임감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


주요 뉴스  | "[영상] 네이마르 셍테티엔전 최고의 순간 모음"

이미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대표팀에게 남은 남미지역 월드컵 조별예선 경기는 내년 대회 준비를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 될 것이다. 

첫째, 내년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친선 경기를 비롯하여 브라질 대표팀이 가질 수 있는 경기는 많지 않다. 러시아 월드컵에 함께 할 선수들을 찾는데 조별예선 경기처럼 실전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두번째, 브라질은 이미 조별예선 9경기에서 몇몇 기록을 깼다. 그럼에도 1998년 월드컵 이후 바뀐 조별예선 포맷에서 브라질 대표팀이 최초로 깰 수 있는 몇몇 기록들이 남아있다. 남은 콜롬비아, 볼리비아, 칠레와의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브라질 대표팀은 승점 45점을 획득한다. 3연승시 브라질은 2002 한일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세운 승점 42점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조별예선 최소 실점 기록도 노릴 수 있다. 현재 브라질 대표팀의 조별예선 실점은 10골. 3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할 경우 2010년 둥가 감독이 이끌던 11실점 기록도 깰 수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바르사-리버풀-아스널 관심? 르마 골 모음”

물론, 기록에 대한 부분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수한 재능이 많은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에게 어떤 동기부여를 주느냐 일 것이다. 티테 감독은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경기력 뿐만 아니라 훈련장에서의 태도 역시 러시아 월드컵에 함께 가기 위한 선수단 구성에 중요한 부분이라 말했다. 월드컵 우승을 향한 열망이 있는 선수들과 함께 하겠다는 뜻이다. 티테 감독은 꾸준히 새로운 선수를 테스트 하고 있다. 최근 브라질 대표팀에 발탁된 알렉스 산드로와 제메르손은 러시아 월드컵에 갈 수 있는 어쩌면 한번 뿐인 기회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현재 승점 36점을 획득한 브라질 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 이전에 3차례의 조별예선 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콜롬비아, 볼리비아 원정 경기에 이어 상파울루에서 열릴 칠레와의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 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갈 브라질 대표팀은 우승에 가까운 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