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삼바군단 브라질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유명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의 자회사이자 데이터 분석업체 ‘그레이스노트(Gracenote)’가 7일 월드컵 전망에서 브라질의 우승 가능성을 32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21%로 봤다.
주요 뉴스 | "[영상] 드디어 돌아온 노이어, 복귀전서 2실점+패배"
이 업체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우승 확률 8%), 독일(8%)과 스페인(10%)을 월드컵 4강 후보로 전망했다. 브라질이 독일을 꺾고 결승에 올라온 스페인을 제압하는 시나리오를 예상했다.
프랑스(6%)와 잉글랜드(4%)는 준결승에 오르지 못할 거로 봤다.
‘그레이스노트’는 Elo 평점 시스템으로 각 팀의 전력을 측정하고, 수백만 번의 토너먼트 시뮬레이션을 통해 각 조별리그의 통과 확률도 내놓았다.
F조에선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네 팀 중 가장 낮은 27%로 매겼다. 32개국을 모두 따져도 G조의 파나마(26%)만이 한국보다 낮은 확률을 기록했다.
독일과 멕시코가 각각 79%와 60%를 가져갔고, 스웨덴은 한국보다 조금 높은 34%에 머물렀다.
이 업체는 H조에서 가장 치열한 티켓 다툼이 일어날 것으로 봤다. 조 2위로 전망한 폴란드(50%)와 3위 세네갈(45%)의 토너먼트 진출 확률이 8개조 중 가장 낮은 5%였다.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는 콜롬비아와 페루를 꼽았다.
주요 뉴스 | "[영상] "살라는 월드컵에 맞춰 복귀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은 1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편, 그레이스노트는 전 세계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이 같은 전망을 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한국이 금메달 7개를 획득해 종합 6위를 차지하고, 독일-미국-프랑스-오스트리아가 종합 순위 1~4위를 할 거로 예상했다.
실제 한국은 금메달 5개를 수확한 7위를 기록했고, 1위부터 4위까지는 노르웨이-독일-캐나다-미국이었다.
그레이스노트는 또 유로2016 4강 후보를 스페인-잉글랜드, 독일-프랑스로 예측했다. 독일-프랑스는 들어맞았지만, 다른 준결승 조에는 포르투갈-웨일즈가 자리했다. 우승후보로 예상한 프랑스가 아닌 포르투갈이 우승했다.
어디까지나 ‘예측’이다.
# 그레이스노트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전망
A조 - 우루과이(77%) 러시아(60%) 이집트(36%) 사우디아라비아(27%)
B조 - 스페인(78%) 포르투갈(58%) 이란(35%) 모로코(30%)
C조 - 프랑스(69%) 페루(68%) 덴마크(35%) 호주(27%)
D조 - 아르헨티나(82%) 크로아티아(57%) 아이슬란드(35%) 나이지리아(27%)
E조 - 브라질(90%) 스위스(51%) 코스타리카(31%) 세르비아(28%)
F조 - 독일(79%) 멕시코(60%) 스웨덴(34%) 대한민국(27%)
G조 - 잉글랜드(71%) 벨기에(71%) 튀니지(32%) 파나마(26%)
H조 - 콜롬비아(77%) 폴란드(50%) 세네갈(45%) 일본(29%)
사진=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