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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벨기에의 ‘폐’, 윌리안과 악셀 비첼

PM 10:34 GMT+9 18. 7. 6.
브라질의 윌리안(좌)과 벨기에의 악셀 비첼(우). 사진 출처=스페인 매체 마르카 인터넷판

[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브라질과 벨기에의 미드 필더 윌리안과 비첼은 각각 팀의 ‘폐’이다. 두 선수 모두 경기 내내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다. 윌리안은 드리블과 공간 지배 능력을 지녔고, 비첼은 좋은 체격 조건(큰 키, 186cm)과 패싱 능력을 고루 지녔다. 두 선수 모두 경기 내 많은 거리를 뛰며 공격 활로를 찾는데 크게 기여하는 팀의 키 플레이어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과 벨기에가 만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 경기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브라질의 윌리안과 벨기에의 악셀 비첼을 꼽았다.

두 선수의 유니폼이 바뀌어도 관중의 절반 이상이 눈치 채지 못할 것이다. 적어도 볼터치를 하기 전까지는! 둘은 아주 똑 닮았다. '폭탄머리' 스타일의 헤어와 닮은꼴의 얼굴을 보면 둘은 마치 형제 같다. 그러나 윌리안은 노란색 유니폼의 브라질인, 악셀 비첼은 붉은색 유니폼의 벨기에인임은 분명하다.

브라질과 벨기에의 미드 필더 윌리안과 비첼은 각각 팀의 ‘폐’이다. 두 선수 모두 경기 내내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다. 윌리안은 드리블과 공간 지배 능력을 지녔고, 비첼은 좋은 체격 조건(큰 키, 186cm)과 패싱 능력을 고루 지녔다. 두 선수 모두 경기 내 많은 거리를 뛰며 공격 활로를 찾는데 크게 기여하는 팀의 키 플레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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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브라질, 1988년생, 175cm, 첼시FC)
브라질 감독 티테는 윌리안을 ‘작은 로켓’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작은 체구(175cm)에서 뿜어져 나오는 단단한 힘과 빠른 스피드 때문이다. 그의 속도와 공격 연계 플레이는 유기적이고 협력하여 득점을 만들어내는 브라질 공격에 꼭 필요한 요소이다. 네이마르와 제수스 등 브라질 공격수들이 큰 키의 벨기에 수비진을 뚫어내기 위해서는 작고 빠른 윌리안의 돌파를 통한 공격 연계가 필요하다. 

윌리안이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만들면 네이마르와 제수스 등 브라질 공격수들이 상대 진영에 침투에 득점 기회를 엿본다.

윌리안은 지난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시간당 25km 이상의 속도의 순간 스피드로 361m 이상을 달렸다. 윌리안은 이러한 자신의 기록에 대해 “내가 좋은 활동량을 보일 수 있는 피지컬을 지녔으나, 어떤 순간에 이 능력을 사용해야 할지 잘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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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비첼(벨기에, 1989년생, 186cm, 텐진 콴잔)
이런 윌리안 앞에 닮은꼴 벨기에 악셀 비첼이 등장한다. 비첼은 윌리안만큼 빠르지는 않다. 그러나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춘 만큼 비교적 작은 브라질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뛰어난 패싱 능력을 지녀 공격 활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침투력과 득점력도 있어 직접 골을 시도할 능력도 있다. 

아자르, 루카쿠 등 EPL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대거 보유한 벨기에 대표팀이지만, 비첼은 중국 리그에 소속된 선수이다. 그는 2017년 1800만 유로의 이적료로 텐진 콴잔으로 이적했다. 지난 일본과의 16강전에서 EPL 선수들의 활약을 보일 당시 중국 리그 소속 비첼과 카라스코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비첼은 마르티네즈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 대표팀의 핵심 자원 중 하나이다. 마르티네즈 감독의 꾸준한 신임을 받고 있다.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비첼은 중요한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작고 빠른 브라질의 공격수와 미드필더들을 막아내고 벨기에 공격 활로를 찾는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닮은 듯 다른 두 선수, 브라질의 윌리안과 벨기에의 비첼이 7일 오전 3시, 러시아 카잔 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