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98호골' 로벤, 차범근 기록과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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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Goal
리빙 레전드 로벤, 분데스리가에서 98골째 터뜨리며 차범근과 어깨 나란히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살아 있는 전설 아르옌 로벤(34)이 개인 통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98번째 골을 터뜨리며 29년 전 은퇴한 차범근(65)과 득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지난 1989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차범근은 당시 개인 통산 분데스리가 98골로 독일 축구 역사상 외국인이 터뜨린 최다골 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 기록은 지난 29년간 클라우디오 피사로(페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등이 경신했고, 최근까지 차범근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가봉)과 함께 외국인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 공동 7위를 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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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또 한 명의 '레전드'가 가세했다. 이는 바로 네덜란드 출신 바이에른 측면 공격수 로벤이다. 그는 지난 26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이 아우크스브루크를 상대한 2018-19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48분 세르쥬 네브리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득점은 로벤이 지난 200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바이에른에 입단한 후 출전한 193경기 만의 98호골이었다.

그러면서 로벤은 오바메양, 차범근과 함께 분데스리가 역사상 외국인 득점 기록 공동 7위에 올랐다. 이 중 오바메양은 144경기, 차범근은 308경기 만에 98골을 넣었다. 다만, 오바메양은 분데스리가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한 데다 차범근은 오래 전 현역에서 은퇴한 만큼 로벤은 조만간 이 둘을 넘어 100골 고지에 도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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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분데스리가 역사상 외국인 득점 기록 1~6위는 피사로(192골), 레반도프스키(183골), 지오바니 에우베르(133골), 베다드 이비세비치(113골), 아일톤(106골), 슈테판 샤퓌자(105골)다.

# 역대 분데스리가 외국인 최다 득점자 기록
(2018년 9월 27일 현재)

192골 - 클라우디오 피사로
183골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133골 - 지오바니 에우베르
113골 - 베다드 이비세비치
106골 - 아일톤
105골 - 슈테판 샤퓌자
98골 -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98골 - 아르옌 로벤
98골 - 차범근
96골 - 안토니 예보아
96골 - 세르게이 바르바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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