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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루이스, "사리 감독의 철학 대단해"

AM 12:41 GMT+9 18. 9. 13.
David Luiz Chelsea
첼시의 브라질 수비수 루이스가 사리 감독에 대해 감독으로서 인간으로서 훌륭하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팀 내 입지 확보에 성공한 첼시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가 사리 감독은 자신에게 딱 어울리는 감독이라며 충성심을 표했다.

루이스는 12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콩테 감독에서 사리 감독으로 바뀐 이후 달라진 자신의 팀 내 입지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더불어 사리 감독 체제가 자신에게 딱 맞는다며 감독에 대한 충성심도 덧붙였다.

구단 채널과의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에서 루이스는 "우선, 사리 감독은 훌륭한 사람이다. 인간적으로도 대단하다"라고 운을 뗀 뒤, "사리 감독의 삶의 철학은 이미 대단하다. 왜냐하면 그는 하루하루를 즐기길 원하기 때문이다. 그는 행복하길 바라며 그의 삶에서 한 가지 이상의 챕터를 더 시작할 기회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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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나는) 무언가 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에 대해 만족감을 느낄 때면, 이러한 것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러한 철학을 믿는다"라고 말한 뒤, "사리 감독은 감독으로서도 훌륭하다. 그는 공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것을 원하며, 강렬하게 경기에 나서길 바란다. 세부적으로 경기에 나서길 원하면서 우리 모두에게 다음 경기와 상대에 대해 자신이 지니고 있는 정보를 준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루이스는 "매주 사리 감독은 정확한 경기를 위해, 가능한 최상의 전략을 짜기 위해 노력한다. 팀을 위해 그리고 공동을 위해 최선의 방법으로 그가 일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이러한 모습이) 좋다"라며 사리 감독의 열정적인 모습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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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테 감독 부임 첫 시즌만 하더라도, 루이스는 팀 스리백 수비진의 핵심이었다. 공격적인 성향이 짙었던 루이스지만 콩테 감독 조련 아래, 수비적인 모습에 치중했고 첼시의 리그 우승 주역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상황이 역전됐다. 팀 내 입지 확보에 실패하며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아졌다. 그러던 중 새 시즌 콩테 감독에서 사리 감독으로의 체제 전환 이후에는 다시금 첼시 수비의 핵심으로 우뚝 선 루이스다. 사리 감독은 뤼디거와 루이스를 주전 센터백으로 내세웠고, 루이스 역시 비교적 든든한 모습으로 팀의 핵심 수비수로 우뚝 섰다.

자신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사리 감독에 대해 루이스는 인간적으로도, 감독으로서도 존경할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루이스는 사리 감독 특유의 준비성과 열정을 이유로 꼽았다. 

이에 대해 루이스는 "첼시라는 빅클럽에서는 매 시즌 리그 우승 타이틀을 위해 경쟁에 나설 기회를 지니고 있다. 결과를 빨리 얻어야 하는 압박감도 있다. 이는 좋은 압박이다. 이러한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첼시와 같은 팀에서 뛰는 것을 멈춰야 한다"라며 주전 경쟁에 대한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에게 호재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