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치니치, "레알-로마? 제코 골 넣은 로마의 1-0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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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로마에서 뛰었던 공격수 미르코 부치니치가 로마와 레알전 결과에 대해 로마의 1-0 승리를 예상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과거 로마에서 활약했던 몬테네그로 공격수 미르코 부치니치가 친정팀 로마의 레알전 승리를 예측했다. 

부치니치는 19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로마의 레알전 승리를 기원했다. 부치니치가 예상한 경기 결과는 에딘 제코가 결승포를 터뜨린 친정팀 로마의 1-0 승리였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그는 "레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기에, (최근 2-2 무승부를 기록한) 로마와 키에보전을 완전히 보지는 못했다"라고 운을 뗀 뒤, "심리적으로는 타격이 있겠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경기를 이를 회복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빅클럽이라면 이러한 부정적인 결과물들을 뒤로하는 법에 대해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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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10년 전 시합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다. 완벽했으며, 역사를 만들었던 경기에 나섰다. 추첨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는 불리한 처지에 있었다고 느꼈지만, 우리는 강했다. 그리고 팬들 앞에서 골을 넣었던 것은 내겐 특별한 일이었다"라며 2007/2008시즌 레알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맞대결(로마 8강 진출)을 회상했다.

특히 부치니치는 "로마가 이러한 밤을 다시금 경험했으면 좋겠다.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심지어 몇 해 전에도 유벤투스는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스쿠데토를 획득한 경험이 있다 "라며 로마의 승리를 기원했다.

예상 스코어에 대한 질문에는 "오늘밤 내 예상은 제코가 골을 터뜨린 로마의 1-0 승리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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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와 레알은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대표하는 강호들의 맞대결로 요약할 수 있다. 전력상 우위인 팀은 레알이지만, 로마 역시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오르며 만만치 않은 투혼과 저력을 뽐낸 바 있다.

그리고 두 팀은 3년 만에 대회 조별 예선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강 2약으로 불리는 G조인 만큼 사실상 두 팀 중 승자가 조 선두로 16강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통산 전적은 UEFA 챔피언스리그 기준으로 레알이 6승 1무 3패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최근 치른 네 차례의 맞대결 결과는 2승 2패다. 2015/20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는 레알이 1,2차전 모두 2-0으로 이겼고, 2007/2008시즌 16강전에서는 로마가 두 번 모두 2-1로 승리했다. 부치니치가 언급한 완벽한 경기가 바로 2007/2008시즌 대회 16강전이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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