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메시, 네가 구단을 위해 해준 일에 정말 고마워. 너와 함께해서 행운이야."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구단과 계약 연장에 실패한 레전드 메시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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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이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결별한다. 이미 지난해 한 차례 이적 파동이 있었지만, 당시만 해도 잘 매듭진 모습이었다. 그렇게 자유계약 신분이 됐고, 새 시즌에 맞춰 재계약 체결이 임박한 순간 틀어졌다.
공식적으로 구단이 메시와의 계약 실패를 알렸다. 회장까지 직접 나서서, 레전드 메시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여러 이유 중 가장 큰 문제는 돈이었다. 메시가 주급 삭감 의사를 전했지만, 샐러리캡에 발목이 잡혔다.
이전 회장부터 이어진 바르셀로나의 방만한 경영이 걸림돌이었다. 천하의 바르셀로나도 재정난 앞에서는 순식간에 구단 최고 레전드 메시와의 동행을 끝낼 수밖에 없었다.
팬들은 물론이고, 옆에 있던 선수들도 진 빠지는 소식이다. 아구에로와 데파이 그리고 가르시아까지 새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될 선수 모두 하나 같이 메시 이름을 연호하며 캄노 우에 입성했다. 그런데 이제 그 메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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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오랜 기간 동고동락한 부스케츠도 아쉬움을 전했다. 7일 부스케츠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메시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부스케츠는 "지금도 이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해도,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그저 메시 당신이 우리 클럽을 위해 해낸 일들에 대해서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면서 "메시, 당신은 어린 시절에 바르셀로나에 와서 역사상 최고 선수가 됐다. 그리고 우리 팀을 성장시켰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메시, 너와 경기에 나서면서 많은 걸 공유했다고 늘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13시즌 동안 너와 함께 성장하고 즐길 수 있던 건 내게 행운이었다. 네가 정말 많이 그리울 것 같다. 너와 가족 모두에게 행운을 빈다. 메시, 너는 그럴 자격이 있는 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