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령' 유벤투스 디발라 이어 콰드라도까지.. 토트넘전 무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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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의 맞대결을 앞둔 유벤투스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디발라에 이어 이번에는 콰드라도마저 토트넘전 출전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파울로 디발라에 이어 후안 콰드라도까지, 부상으로 토트넘 홋스퍼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결장 유력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토트넘과의 맞대결을 앞둔 유벤투스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디발라에 이어 이번에는 콰드라도마저 토트넘전 출전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 사령탑 알레그리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인용해, 오는 2월 14일 오전 토트넘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디발라에 이어 콰드라도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현재 유벤투스는 디발라와 콰드라도뿐 아니라 마르키시오 역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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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콰드라도가 수술대에 오를지를 정하기 위해 전문 의료인과 만날 예정이라고 알렸다. 다만 수술 가능성을 높게 보진 않았다.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지만, 수술 대신 휴식을 통해 회복에 매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회복 기간이 미정인 만큼 토트넘전 출전 역시 확신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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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와 토트넘의 맞대결은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자존심 싸움이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클럽이다. 리그 전통의 강호로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유일하게 이탈리아 팀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다. 2014/2015시즌과 지난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할 만큼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유벤투스다. 유벤투스가 전통의 강호 느낌이 강하다면, 토트넘은 도전자 느낌이 강하다. 

토트넘은 외국인 선수들이 주로 에이스로 활약 중인 다른 클럽들과 달리, 케인과 알리로 대표되는 자국 선수들이 팀의 에이스 자리를 꿰찬 클럽이다. 공격진의 경우 유독 젊은 선수들이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다. 케인과 알리 이외에도 에릭센과 손흥민이 대표주자다. 색채가 다른 두 클럽의 맞대결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점도 당연한 반응일지 모른다.

그러나 경기 전 유벤투스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이하게 됐다. 디발라의 경우 이미 전반기 막판 부상 아웃을 당하며 회복 중에 있으며, 회베데스와 마르키시오 역시 부상 회복 중이다. 부폰의 경우 복귀가 임박했지만, 콰드라도마저 부상 회복이 더딘 탓에 토트넘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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