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디종 FCO의 전천후 공격 자원으로 올라선 권창훈(23)이 두 경기 연속으로 결장하게 됐다.
올리비에 달롤리오 디종 감독은 오는 17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각) 생테티엔을 상대할 2017-18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홈 경기에 나설 18인 명단을 발표했다. 올 시즌 초반 네 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한 권창훈은 지난 10일 SM 캉 원정에 이어 이번에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가 갑작스럽게 2주 연속 결장하게 된 이유는 발목 부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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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이어진 한국 대표팀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A조 최종예선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그는 이란과의 홈 경기, 우즈베키스탄 원정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이 도중에 그는 발목 부상을 당했다. 달롤리오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권창훈의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 생테티엔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권창훈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한편 권창훈은 지난 시즌 도중 수원 삼성을 떠나 디종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그는 시즌 후반기 팀에 합류한 만큼 지난 시즌 단 8경기에 출전했고, 이 중 선발 출전 횟수도 단 2회에 그쳤다. 또한, 권창훈은 부상과 실전 감각 문제 등을 이유로 시즌 도중 프랑스 5부 리그 CFA 2에서도 세 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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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달롤리오 감독은 권창훈과 여름 프리시즌부터 함께 할 수 있었던 올 시즌부터는 그를 더 적극적으로 중용했다. 실제로 권창훈은 올 시즌 디종의 초반 네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달 20일 렌과의 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유럽 무대 데뷔골을 터뜨리며 달롤리오 감독의 신임에 보답했다.
이 외에도 권창훈의 올 시즌 4-2-4, 3-5-2, 3-4-3, 4-3-3 포메이션을 두루 가동한 달롤리오 감독의 전술에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 측면 공격수 자리를 두루 소화하며 전천후 자원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그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슈팅 2회, 드리블 돌파 1회, 키패스 1.5회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