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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복귀' 고레츠카, 레비어 더비 출전한다

PM 2:25 GMT+9 17. 11. 23.
Leon Goretzka
테데스코 "고레츠카가 돌아와 정말 행복하다!"

[골닷컴] 김현민 기자 = 샬케 에이스 레온 고레츠카가 주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레비어 더비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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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샬케는 행복한 일만 넘쳐나고 있다. 최근 6경기 무패(4승 2무) 행진을 이어오며 2017/18 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기준 2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샬케가 마지막으로 분데스리가 2위에 올라선 건 지금으로부터 정확하게 5년 전인 2012/13 시즌 12라운드였다. 게다가 샬케가 더비 라이벌 도르트문트보다 더 윗 순위에 이름을 올린 건 2014/15 시즌 분데스리가 최종전 함부르크전(2015년 5월 23일) 이후 2년 6개월 만의 일이다. 

그 외 샬케 최전방 공격수 프랑코 디 산토는 2016년 3월 5일, 쾰른전 이후 624일 만에 분데스리가 골을 기록했다. 샬케 신성 웨스턴 매키니는 A매치 데뷔전에서 골을 넣으며 미국 대표팀 역대 최연소 골 3위(만 19세 2개월 17일)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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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샬케에 호재가 하나 더 발생했다. 바로 에이스 고레츠카가 복귀해 수요일 팀 훈련에 합류한 것. 고레츠카는 분데스리가 9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으며 간판 공격수 구이도 부르그슈탈러와 함께 팀 내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9라운드 마인츠전이 끝나고 부상을 당해 3경기에 결장해야 했다.

도메니코 테데스코 샬케 감독은 고레츠카의 부상 복귀에 대해 "레온이 돌아오다니 정말 멋진 일이 아닐 수 없다! 그의 수요일 복귀는 우리의 계획에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다"라고 만족감을 표하면서도 "레온의 훈련 과정을 두 눈으로 지켜봤다. 이제 우리는 그의 컨디션을 매일같이 주시해야 한다"라며 선발 출전 여부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테데스코의 발언과는 별개로 현지 언론들은 더비 특성상 고레츠카가 선발 출전을 바랄 것이고, 그의 복귀는 독일 최대의 라이벌전 레비어 더비를 한층 뜨겁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고레츠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샬케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하기에 바이에른 뮌헨은 물론 바르셀로나와 첼시, 아스널, 그리고 유벤투스 같은 유럽 명문 구단들이 모두 그를 주목하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사비는 'SID'와의 인터뷰에서 "난 고레츠카의 플레이를 본 적이 있다. 그는 매우 좋은 수준에 오른 선수다.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 어느 팀에서 뛰더라도 분명 좋은 모습을 보여줄 선수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적합하다"라고 칭찬했다.

도르트문트와 샬케의 2017/18 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레비어 더비는 한국 시간 11월 25일 밤 11시 30분, 지그날 이두나 파크(도르트문트 홈)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