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Gudeok 부산 구덕

부산 아이파크, 새 단장한 구덕운동장으로… 복귀전은 FA컵

[골닷컴] 서호정 기자 = K리그2 부산아이파크의 2018 홈 경기장인 부산시 구덕운동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거의 마무리했다.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잠시 이전했던 부산은 새 단장을 마친 구덕운동장으로 복귀한다.

오는 25일(수) 오후 8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K3리그 어드밴스 소속의 경주시민축구단과 2018 KEB하나은행 FA CUP 32강 4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이 날 경기는 구덕운동장 리모델링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치러지는 경기라 부산의 축구팬들이 이전 보다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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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체육관리시설관리사업소의 올해 중점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구덕운동장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5월 24일(수)부터 진행해서 7월 25일(수)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구덕운동장 트랙(우레탄포장) 교체, 화장실 배관교체, 선수 대기실 등 내부 수리를 진행하고, 본부석 중앙에 테이블석 설치, 미디어실 수리 등을 완료해서 선수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팬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 관람을 할 수 있게 됐다. 

VIP석을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 기존 VIP석으로 사용되던 본부석 중앙 좌석을 최대 81석까지 늘였다. 기존 프리미엄 시즌권 소지자는 2만 5천원을 추가할 경우 VIP석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부산 구덕운동장은 지난 2013년에 전광판과 일부 좌석을 리모델링 한 적은 있으나 대대적인 시설 리모델링 공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덕운동장은 1920년에 마을체육대회 장소로 사용하다가 1928년 9월에 부산공설운동장이 건립되었고, 1982년 6월에 구덕운동장으로 개칭되었다. 이 후 1985년 사직운동장이 건립되기 전까지 부산에서 유일한 시민종합 운동장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 주경기장은 부산아이파크와 내셔널리그의 부산교통공사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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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최만희 대표이사는 “부산시 체육관리시설관리사업소가 구덕운동장의 시설 환경을 크게 개선 시켜서 우리 선수들과 팬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홈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서로 도움을 갖고 선수단과 팬들이 좀 더 쾌적하고 향상된 경기력을 발휘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25일(수) 오후 8시 FA컵에서 경주시민축구단과 32강 4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이번 주말인 29일(일) 오후 7시에는 FC안양을 상대로 K리그2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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