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조작, 소속팀 엄중경고... 축구협회도 장현수 징계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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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봉사활동 보고서를 조작해 물의를 일으킨 장현수가 소속팀으로부터 엄중경고 조치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 차원의 징계도 예상된다

[골닷컴] 서호정 기자 = 장현수의 소속팀인 일본 J리그의 FC도쿄는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구단은 "장현수가 최근 병역특례와 관련한 사회봉사 활동을 사실과 다르게 보고했다"라며 "FC도쿄를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올렸다. 

FC도쿄는 일단 장현수에게 엄중경고 조처를 내렸다고 했다. 실질적인 징계는 없지만, 향후 다시 물의를 일으킬 경우에 대비해 미리 주의를 준 것이다. 동시에 구단은 “향후 봉사활동에 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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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특례 대상자가 됐다. 34개월 간의 체육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하는 대신, 544시간의 사회봉사 활동을 이행해야 한다. 하지만 모교에서 진행한 사회봉사에 대한 보고서가 실제와 다른 것이 밝혀졌다. 

국회 국방위 소속의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선수의 실명을 밝히지 않은 채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하지만 모교 배경 등이 알려지며 자연스럽게 장현수가 해당 선수임이 추리됐다. 장현수 측도 26일 이 같은 사실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보고함 인정했다. 28일에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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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는 FC도쿄의 징계 내용을 공지하는 게시물을 통해 사과했다. 그는 "FC도쿄를 응원해주시는 서포터분들과 구단 관계자,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진, 동료들에게 폐를 끼친 점을 사과드린다"라며 "봉사활동 내용을 다르게 보고하고 한국 선수로서 해야 할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대표의 책임과 국민의 의무를 다해 신뢰를 찾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우선 장현수의 요청에 따라 11월 A대표팀 소집 명단에서는 제외한 상태다. 그러나 논란이 큰 일이만큼 축구협회 차원의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축구협회는 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 성격)를 소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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