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볼프스부르크가 2019-20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준비에 돌입한다. 훈련을 앞두고 코로나19 테스트를 실시했다. 여기서 케빈 음바부(25)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구단은 25일 오후(현지 시각)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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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스부르크는 오는 8월 5일 UEL 16강 2차전을 치른다. 샤흐타르 도네츠크 원정을 떠난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2로 졌기 때문에 원정 경기에 대한 부담이 크다. 그래서 ‘풀전력’이 중요했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음바부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19-20 분데스리가 후반기에 활약하며 핵심 멤버로 떠올랐던 우측 풀백이다. 득점력도 갖췄다. 리그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UEL 샤흐라트 도네츠크전에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2차전 원정을 어느 때보다 기다렸을 거다.
어려울 거로 보인다. 그는 휴가 기간 도중 코로나에 감염됐다. 볼프스부르크는 훈련을 앞두고 미리 코로나 테스트를 두 차례 실시했다. 지난 22일에 실시한 첫 번째 코로나 테스트에서 음바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2주 동안 격리에 들어간다.
음바부의 양성 판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독일축구협회(DFB)가 분데스리가 종료 후 선수들에게 코로나19 예방 규칙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휴가가 시작된 시기와 비슷하게 유럽 내 여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DFB는 더 엄격하게 통제했다.
볼프스부르크 스포츠 디렉터 마르셀 셰퍼는 “케빈은 어떤 증상도 보이지 않는다. 향후 경과를 지켜보겠다. 우리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볼프스부르크의 보건소와 꾸준히 접촉하며 정보를 공유했다”라고 말하며 안전 수칙을 잘 지켰다고 말했다.
훈련 전에 테스트가 이뤄졌기 때문에 다행히 동료들과 접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선수와 스태프가 훈련 전 접촉하지 못하도록 테스트 시간도 잘 조절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볼프스부르크를 제외한 분데스리가 전 구단에서는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사진=볼프스부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