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롱댕 보르도의 시즌 첫승을 이끈 골잡이 황의조(29)가 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라는 찬사를 받았다. 보르도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커 보였으나 끝내 잔류한 황의조 덕분에 시즌 첫승을 거둘 수 있었다.
보르도는 19일(한국시각) 생테티엔을 상대한 2021/22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린 황의조의 맹활약 덕분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전까지 보르도는 올 시즌 2무 3패로 승리가 없었다. 그러나 보르도는 두 골을 터뜨린 황의조의 활약을 등에 업고 셍테티엔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며 단숨에 리그 최하위에서 강등권을 벗어난 17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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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올여름 헤르타 베를린, 올림피크 마르세유, 디나모 모스크바, 사우샘프턴, 스포르팅 CP 이적설이 제기됐으나 끝내 보르도에 잔류했다. 제라르 로페스 보르도 회장은 이에 대해 "검증된 골잡이가 남았다는 건 팀 전력이 유지됐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20미뉴'의 보르도 구단 전담 클레망 카펜티어 기자는 보르도와 생테티엔전이 끝난 후 라디오 '프랑스 블뢰'를 통해 "상황이 어찌 됐든 이 팀은 황의조가 없으면 절대 안 된다. 당장 그가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누가 그를 대체할 수 있단 말인가? 황의조와 다른 유형의 경기를 해줄 만한 대안도 없지 않나? 세쿠 마라는 아직 리그1에서 뛸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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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펜티어 기자는 "황의조는 쉽게 지나치는 플레이가 없다"며, "그가 한동안 골을 넣지 못해도 언젠가는 득점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는 많이 뛰며 늘 빼어난 침투 능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보르도에는 그의 뒤에서 패스를 넣어줄 선수가 충분하지 않다. 그가 생테티엔전 기록한 두 번째 득점 상황을 보면 평소에도 매 경기 그런 침투가 10번은 나온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르도는 오는 23일 몽펠리에를 상대로 리그1 7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황의조는 몽펠리에 원정에 이어 26일 스타드 렌과의 홈 경기, 내달 4일 AS 모나코 원정에 나선 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차출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