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ling Haaland Jadon Sancho Borussia Dortmund 2019-20Getty Images

도르트문트 "산초, 이적 관련 신사협정 존재... 홀란드는 X"

이번 여름 시장에서 뜨거운 매물로 떠오르고 있는 선수들 중 2명이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뛰고 있다. 바로 2000년생 동갑내기 산초와 홀란드가 그 주인공이다. 둘은 이미 어린 나이에도 분데스리가 정상급 공격 자원들로 분류되고 있고, 차세대 축구 황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초어크 단장이 산초와 홀란드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독일 공중파 채널 'ARD'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산초와 이미 작년에 그가 특정 조건 하에서 이적할 수 있다는 신사협정을 맺었다.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그의 영입에 나섰으나 해당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실패로 돌아간 바 있다"라고 주장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실제 맨유가 지난 여름, 산초 영입에 나섰으나 도르트문트는 8월 10일 데드라인까지 1억 2천만 유로(한화 약 1612억)의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는다면 판매 불가라고 못박은 바 있다. 하지만 맨유는 도르트문트의 요구가 단순 허풍일 것이라고 판단해 이적료 줄다리기를 하다 실패로 돌아갔다.

도르트문트와 산초가 맺은 신사협정이 어떤 것인지는 당사자들만이 아는 부분이다. 다만 '디 애슬레틱' 같은 언론들은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가 요구한 금액(1억 2천만 유로)이면 이적이 가능한 조항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혹은 챔피언스 리그 진출 실패 시 바이아웃(해당 선수를 영입하려고 하는 팀에서 계약서상 명시된 이적료를 지불할 시 자동적으로 이적이 성사되는 조항) 금액이 하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주요 뉴스  | "​[영상] 슈퍼리그 탈퇴에 대한 선수들 반응 모음zip"

초어크는 산초와 달리 홀란드에 대해선 "신사협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못박았다. 유럽 현지 언론들은 홀란드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을 당시 2022년 여름부터 7500만유로(한화 약 1007억)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한 반박인 셈이다.

홀란드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최근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 'AS'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14개 구단이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홀란드를 팔지 않겠다고 주장했는데 그들의 희망사항이 9월 1일까지 여전히 지켜질 지 한 번 지켜보도록 하자"라며 도발한 바 있다. 초어크 단장의 이번 발언으로 다시 한 번 홀란드의 미래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분명한 건 산초와 홀란드는 신사협정 여부와 상관 없이 이번 여름에도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만 22세)와 함께 가장 뜨거운 매물로 떠오를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들이 이번 여름에는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 지 벌써부터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