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누치, "호날두, 우리 모두에게 동기 부여되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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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누치가 호날두에 대해 유벤투스 선수들 모두에게 동기 부여하는 존재라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친정팀 유벤투스로 돌아온 이탈리아 대표팀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팀의 새로운 슈퍼스타인 호날두의 존재가 유벤투스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호날두와 함께 뛰는 것을 영광으로 돌렸다.

또한 보누치는 유벤투스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불과 1년 전, 라이벌 AC 밀란으로 떠난 이후 돌아온 보누치인 만큼, 자신의 복귀를 못마땅해하고 있는 팬들 달래기에 나선 셈이다.

보누치는 10일(한국시각)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호날두의 존재가 팀원들에게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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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보누치는 새로운 동료 호날두에 대해 "우리가 호날두와 함께라면 더 강해질 거냐고? 지난 해, 우리가 호날두를 우리 편으로 두면서 마드리드를 상대했다면, 0-1로 시작하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운을 뗀 뒤, "호날두와 훈련하는 것 자체가 우리 모두에게 동기 부여가 된다. 그는 어떠한 것에 대해서도 게을러 하지 않으며, 늘 집중한다. 그리고 유벤투스와 우리 모두의 수준을 올릴 수 있도록 해준다"며 호날두의 존재가 팀에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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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을 떠나 다시금 유벤투스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서는 "(지난 해 나는) 밀란의 주장이었다. 왜냐하면 구단이 프로젝트의 시작을 위해 나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에 대해서도 우리는 알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이제 중요한 것은 유벤투스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일이다. 왜냐하면 유벤투스는 내게는 집과 같은 곳이기 때문이다"라며 밀란에서의 시간은 잊고 유벤투스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유다, 배신자, 불과 1년 전 보누치에 대한 유벤투스 팬들의 수식어였다. 팀의 간판 수비수에서 라이벌 팀의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이자 주장으로 자리를 옮긴 보누치인 만큼 그에 대한 유벤투스 팬들의 시선은 유독 따가웠다.

그리고 1시즌 뒤, 보누치는 친정팀 유벤투스 복귀를 추진했고 유벤투스 역시 그를 품었다. 호날두를 데려온 만큼 검증된 수비수 보누치의 복귀를 통해 유럽 대권을 노리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유벤투스는 팀 수비의 미래로 꼽히는 마티아 칼다라를 밀란으로 보냈고,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 역시 밀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적지 않은 출혈이 따른 만큼, 보누치의 목표는 확실하다. 유벤투스 복귀 소감에 대해 그는 "목표는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마드리드로 가는 것이다. 모든 경기에서 경쟁력을 갖추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쿠데토 그리고 코파 이탈리아에서 뛰겠다"고 말한 뒤,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은 첫 순간부터 목표는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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