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이탈리아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30)가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스페인 원정을 앞두고 상대팀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1)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탈리아는 내달 3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각) 스페인을 상대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G조 예선 7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유럽 G조 예선은 각 팀당 예정된 10경기 중 6경기가 진행된 현재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나란히 승점 1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 스페인이 골득실에서 네 골 차로 앞서 근소한 차이로 조 선두에 올랐다. 다만 이탈리아가 다가오는 스페인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G조 선두 자리는 뒤집힌다. 유럽 예선은 각 조 1위가 본선 직행, 2위는 타 조 2위 팀과의 성적을 비교해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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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보누치는 무려 15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이탈리아가 중요한 시점에 강적 스페인을 만난 데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이탈리아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EURO 2016 본선 16강에서 스페인에 2-0으로 승리한 경기를 가리키며 "우리는 스페인을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증명한 적이 있다. 스페인이 경기를 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누치는 상대팀 스페인의 간판 수비수 라모스가 거론되자 태도를 바꿨다. 그는 "라모스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다. 나는 그의 능력을 잘 알고 있는 건 물론 매우 존중한다. 라모스는 완벽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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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탈리아는 스페인전을 치른 후 남은 G조 예선 세 경기에서 객관적인 전력상 한 수 아래인 이스라엘, 마케도니아, 알바니아를 상대한다. 즉, 이탈리아가 스페인을 꺾으면 본선 직행 가능성은 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