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유니폼…‘맥주축제’ 기념 유니폼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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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클럽이 최대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를 기념해 특별한 유니폼을 출시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최근 들어 유럽 축구계에 ‘신박한’ 유니폼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러시아 클럽 FC로스토프는 한 팬이 경기장에 들고 온 양탄자가 행운을 불렀다며, 지난달 양탄자 유니폼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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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클럽은 1~2번째 유니폼은 되도록 건드리지 않으면서 세 번째 유니폼에는 도시 설계도를 새겨 넣거나, 핑크색으로 디자인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한다.

독일 3부(드리테 리가) 소속 1860뮌헨이 바통을 건네받았다.

1860뮌헨은 오는 9월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연고지인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독일 최대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를 기념해 ‘옥토버페스트’ 전통의상을 본 딴 유니폼을 내놨다.

유니폼은 파랑-하양 체크무늬에 목 부분은 버튼식으로 구성했다. 온라인 판매 가격은 80만 파운드.

1860뮌헨은 유니폼뿐 아니라 ‘옥토버페스트’ 느낌을 폴폴 풍기는 후디, 티셔츠, 재킷까지 특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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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뮌헨은 판매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공식전에서도 유니폼을 착용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베헨 비스바덴과의 홈경기에서다. 상대팀 선수들은 밀맥주의 유혹을 90분 동안 참아야 할 운명이다.

한편, 1860뮌헨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클럽이다. 1966년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했다. 1990년대 대부분 시간을 1부에서 보냈으나, 2004년 강등된 이후로 최고의 무대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라이선스 문제로 지난시즌 바이에른 지역리그(4부)까지 강등됐다가 한 시즌 만에 승격하면서 올 시즌 3부리그를 누비고 있다. 6라운드 현재 승점 10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1860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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