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ene Wenger ArsenalGetty Images

벵거 "자파코스타 막판 슈팅 들어갔다면..."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첼시 전 막판 다비데 자파코스타(25)의 슈팅이 들어갔다면 "아마 크게 좌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수요일(현지시각) 아스널과 첼시의 2017-2018 EPL 22라운드 경기가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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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전반전은 0-0으로 끝났으나 후반전은 아주 뜨거웠다. 아스널은 잭 윌셔(26)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첼시가 에당 아자르(26)와 마르코스 알론소(27)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아자르에게 반칙을 가해 페널티 킥을 내줬던 엑토르 베예린(22)이 멋진 슈팅을 성공시키며 다시 경기에 균형을 맞췄다.

2-2 상황인 후반 막판 첼시의 자파코스타가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아스널에게는 가슴 떨리는 순간이었다. 이에 벵거는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 골이 들어갔다면 "아마 크게 좌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엄청난 경기였다. 우리는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줬다. 막판 20분은 매우 뜨거웠다"라고 말했다.

이 날 무승부로 아스널은 EPL 6위에 머물렀다. 이에 벵거는 "실망스럽다. 우리의 경기력은 최고 수준이었으나 결과를 얻지 못했다. 운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벵거는 윌셔를 칭찬했다. 그는 "윌셔는 현재 다른 사람들이 기대하지 않았던 수준에 올라있다. 그는 2016년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 그 말은 모두가 그를 포기했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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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하지만 지금 그가 대표팀의 러브콜을 받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칭찬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스널은 올 시즌 11승 6무 5패를 기록하며 6위에 올랐고, 첼시는 14승 4무 4패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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