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ene Wenger ArsenalGetty Images

벵거 "날 죽이고 싶다던 팬들 이해한다"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그를 '죽이고' 싶다고 했던 일부 팬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살아있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벵거 감독은 지난 시즌 그의 퇴임을 촉구하는 팬들의 원성을 계속해서 들어야했다. 결국 벵거의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면서 더 큰 비판에 직면해야 했다. 일부 팬들을 벵거 감독을 '죽이고' 싶다며 과격한 비판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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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벵거 감독은 시즌 막판 FA컵을 들어올리며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벵거 감독은 커뮤니티 쉴드 경기 전 인터뷰에서 "내가 아직까지 여기 있어서 미안하다. 일부 팬들이 나를 죽이고 싶어하는 것을 이해한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나는 살아있다!"라며 팬들의 비판을 재치있게 받아쳤다.

벵거 감독은 "우리가 챔스에 진출했을 때 사람들은 내게 말했다. '하지만 당신은 트로피를 하나도 들어올리지 못했죠.' 반면에 지난 시즌 FA컵을 우승하고 챔스에 나가지 못했을 때 사람들은 말했다. '당신은 왜 챔스에 나가지 못하나요?'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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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벵거는 "하지만 그런 비판은 항상 있는 일이다. 나는 내가 해야할 일에만 집중하고 싶다. 그리고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6일 밤 10시에 첼시를 상대로 커뮤니티 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FA컵에서처럼 아스널이 첼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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