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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미 "제라드의 레인저스, 셀틱과의 격차 좁힐 것"

[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2006/07 시즌 그리고 2011/12 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크레이그 벨라미가 자신의 팀 동료였던 스티븐 제라드의 감독 생활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리버풀의 원 클럽 맨으로 활약한 제라드는 선수 생활을 마감한 후 리버풀의 유소년 팀 감독을 지내오다 지난 6월부터 공식적으로 스코틀랜드 리그 레인저스FC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첫 '성인 팀' 감독을 맡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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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라드는 현재까지 AS로마 소속의 사디크 우마르의 임대를 포함해 9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시즌 준비에 매진했고 지난 7일 잉글랜드 4부리그인 베리 FC를 상대로 한 감독 데뷔전에서 6-0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 경기 승리 이후 제라드는 공식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차예선 FK 슈쿠피와의 경기에서 1,2차전 총합 2-0으로 2차예선에 진출하며 현재까지 레인저스 감독 데뷔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비록 현재 레인저스는 2010/11 시즌 리그 우승 이후 지난 2017/18 시즌까지 리그 우승을 모두 라이벌인 셀틱에게 내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부임 이후 자신만의 철학으로 팀을 만들고 있는 제라드에게 팀 동료였던 벨라미가 긍정적인 발언을 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인 '데일리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웨일즈의 수도 카디프에서 열린 '맥도날드 커뮤니티 풋볼 데이즈' 행사 인터뷰에서 벨라미는 "제라드가 맡고있는 레인저스의 감독직은 쉽지 않다"면서 "셀틱은 이번 시즌 역시도 여전히 지배적일 것이다. 하지만 작년에 셀틱과 레인저스의 격차가 너무나도 컸기에 이번 시즌 제라드가 레인저스와 셀틱과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제라드가 셀틱의 독주 체제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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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벨라미는 "격차가 줄어드는 것을 팬들이 느낀다면 그들은 '몇 년 후 우리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지난 시즌의 부진을 생각한다면 셀틱과의 격차는 전혀 줄어들고 있지 않은 상황이고 오랜 시간동안 이러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팬들은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지난 시즌 역시 레인저스에 밀리며 3위로 시즌을 마감한 레인저스의 성적을 제라드가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말했다.


이어 그는 "셀틱과의 격차를 줄이고 한 두 명의 뛰어난 선수를 발굴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들이 제라드의 도전 과제다. 이러한 특정한 방식으로 제라드가 경기를 운영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과 함께 팬들을 열광시킬 수 있고 그들이 머지 않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줄 것이다"라며 제라드가 머지 않아 셀틱을 넘어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연 제라드가 이끄는 레인저스가 지난 7시즌간 이어져 온 셀틱의 독주 체제를 막아내고 이전의 치열했던 '올드펌더비(셀틱과 레인저스의 라이벌 경기)'와 스코틀랜드 리그 전체의 부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레인저스는 오는 27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프로팀인 오시예크와 UEFA 유로파리그 2차예선 1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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