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 sung yeungKFA

벤투 체제 대표팀, 11월 호주와 원정 평가전

[골닷컴] 윤진만 기자= 파울루 벤투 체제로 새 출발 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월 17일 아시아 강호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호주 브리즈번 선콥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이번 친선전은 지난 19일 한국 사령탑으로 부임한 벤투 감독의 5번째 A매치다. 벤투 감독은 9월7일 고양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감독 데뷔전을 치르고, 11일에는 칠레를 상대한다. 10월 국내 A매치 상대는 미정이다. 내년 1월 개막하는 2019 AFC 아시안컵을 앞둔 시점이라 호주전은 여러모로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호주는 2015 아시안컵 결승에서 맞붙어 한국에 1-2 패배를 안겼던 팀이기도 하다. 


주요 뉴스  | "​​[영상] 호날두, 세리에A 데뷔... 골 빼고 다 보여줬다"

2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친선전은 호주축구협회 초청으로 이뤄졌다. 내년에는 협회가 호주를 국내로 초청해 리턴 매치를 치를 계획이라고. 역대 호주와의 전적은 7승 10무 9패로 열세다. 8월 FIFA랭킹 43위인 호주는 2018러시아월드컵을 끝으로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전 감독과 결별하고 자국 출신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을 선임했다. 협회 측은 “내년 아시안컵을 앞두고 최적의 파트너와 평가전을 확정해 기쁘다”고 했다.


주요 뉴스  | "​[영상] 백발의 판 페르시, 녹슬지 않은 득점 감각"

벤투 1기 명단은 오는 27일 발표한다. 내달 3일 파주 NFC에서 소집해 9월 A매치 2연전을 준비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