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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경기

벤투호, 호주가 꺼리는 경기장서 우즈벡전 치른다

PM 5:21 GMT+9 18. 11. 13.
ballymore stadium
한국-우즈벡전이 열릴 발리모어 스타디움의 잔디 상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호주는 이 경기장에서의 훈련을 거부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오는 20일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간 축구 대표팀 친선전이 열릴 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한 듯하다.

이 경기에 앞서 17일 한국과 맞대결하는 호주 대표팀이 발리모어 스타디움에서의 훈련을 거부했다고 글로벌 축구매체 ‘골닷컴-호주’가 1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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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엄 아놀드 감독이 이끄는 호주는 브리즈번에서 펼쳐질 한국~레바논 2연전을 앞두고 애초 발리모어 스타디움을 훈련장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가능한 한 최상의 상태에서 훈련하기 위해’ 장소를 인근 라이온스 FC 스타디움으로 변경한 것으로 전해진다.

호주는 이 경기장에서 담금질을 한 뒤 17일 오후 5시50분(한국시각) 선콥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1966년 개장한 발리모어 스타디움은 퀸슬랜드 럭비 연합 소유로, 럭비팀 브리즈번 시티가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축구 못지않게 잔디 훼손이 심한 럭비 경기가 열리는 데다, 지난해부터 경기장 재개발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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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우즈벡전 개최 경기장이 변경됐다는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했다.

이번 2연전에는 손흥민(토트넘) 장현수(FC도쿄) 정우영(알사드) 황희찬(함부르크) 등이 소속팀 협의, 징계, 부상 등의 이유로 불참한다.

벤투 감독은 출국 전 “부임 이후 처음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달라진 환경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확인하고 싶다.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 사이의 휴식이 지난달보다 짧다. 짧은 휴식기간을 어떻게 활용해 두 번째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발리모어 스타디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