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섹스테이프 스캔들로 선수 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던 프랑스 공격수 카림 벤제마(29, 레알마드리드)가 관련 건으로 수감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벤제마는 최근 공개된 프랑스 방송 ‘카날플뤼’의 벤제마 다큐멘터리에서 “외로웠다. 축구뿐 아니라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 범죄자 취급을 받는 것 같았다. ‘내가 대체 여기서 뭘 하는 거지?’란 생각만 가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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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는 지난 2015년 섹스테이프 유포 스캔들의 중심에 섰다. 대표팀 동료 마티유 발부에나의 섹스테이프를 유포하려던 카림 제나티와 친분 때문에 수사 선상에 올라 결국 구치소에 수감했다.
이 사태로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낙마해 2년 넘게 뽑히지 못했다. 2015년 10월 아르메니아전이 출전한 마지막 경기였다. 그 사이 프랑스는 과거 대표팀 주포 없이 유로2016 결승에 올랐고, 러시아월드컵 티켓도 거머쥐었다.
여전히 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희박하다. 프랑스 대표팀이 딱히 문제가 불거진 상태가 아니고, 벤제마 본인 또한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리그 7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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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 선배이자 현 레알 감독인 지네딘 지단은 다큐멘터리에서 “벤제마는 항상 프랑스를 생각한다. 이슈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다 지난 일이다. 선수로서 대표팀에 어떤 기여를 할지만을 고려하자”고 주장했다.
BBC 일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벤제마는 뛰어난 선수이다.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길 바란다”고 동료의 월드컵 출전을 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