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레알에서의 10번째 시즌, 나아진 모습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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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카림 벤제마.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이제 10번째 시즌에 도달했고 이보다 더 대단한 동기부여는 없을 것이다.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벤제마가 프랑스 언론 ‘RMC’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한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벤제마는 2009년 7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당시 갈락티코 2기 정책을 펴던 페레스 회장의 영입 대상이 돼 호날두, 카카와 함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벤제마는 이날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벤제마는 지난 아홉 시즌 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첫 시즌(09-10)에 주전 공격수 이과인에 밀려 벤치 신세를 졌고, 다음 시즌에는 미성년자 성매매 스캔들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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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11-12시즌에 이르자 벤제마는 화려하게 비상했다. 리그에서만 34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했고, 특히 챔피언스리그(11경기 7골)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후 벤제마는 2015-16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 주전 공격수로서 득점력을 자랑하며 팀이 각종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베일과 호날두와 함께 막강한 화력을 지닌 공격 삼각편대(BBC)를 구성해 벤제마의 공격 연계 능력도 빛을 발했다.

그러나 벤제마는 직전 시즌인 2017-18시즌에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비판에 직면해야했다. 리그에서 32경기에 출전해 겨우 5골을 기록했다. 

이제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10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2018/19시즌은 벤제마에게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동료 공격수 호날두가 팀을 떠났고, 스타 공격수 영입은 없었다. 로페테기 감독은 기존 선수들을 기용할 것으로 보이고, 벤제마와 베일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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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벤제마는 “나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크게 발전했다. 그리고 이제 10번째 시즌에 도달했고 이보다 더 대단한 동기부여는 없을 것”이라면서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팀의 성적은 좋았으나 개인적으로 만족하지 못한 시즌이었다”고 말했다.

과연 레알 마드리드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한 벤제마가 그간의 부진을 씻고 주목할만한 활약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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