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스 감독, "그리즈만 훌륭해도, 메시는 메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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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아틀레티코전을 앞둔 베티스의 세티엔 감독이 그리즈만을 호평하면서도, 메시와는 레벨이 다른 선수라고 선을 그었다

"그리즈만은 훌륭한 선수지만, 메시는 메시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레알 베티스의 키케 세티엔 감독이 그리즈만은 훌륭한 선수지만, 메시는 메시라고 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을 앞둔 레알 베티스의 키케 세티엔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그리즈만을 호평했다. 그러나 메시와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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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아스'의 7일(한국시각) 보도에서 세티엔 감독은 그리즈만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그리즈만은 골을 넣을 수 있는 많은 기회가 필요하지 않다. 이 말은 그가 측면에서 진정한 의미의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점을 의미한다"라고 운을 뗀 뒤, "그리즈만은 환상적인 선수지만, 그가 메시와 같은 선수의 수준에 도달했는지는 확신하지 않는다. 메시는 메시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메시는 메시 자신만의 클래스에 속해있다. 그러나 만일 그리즈만이 메시와 같은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면, 메시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도에서, 다른 레벨에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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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엔 감독의 이번 발언은 베티스의 다음 라운드 상대가 아틀레티코이기 때문이다. 두 팀은 7일 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베티스 입장에서 가장 부담되는 아틀레티코 선수는 그리즈만이다. 메시 만큼은 아니지만 그리즈만 또한 훌륭한 선수다. 게다가 그는 메시 유일한 옥에 티인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다. 

그럼에도 세티엔 감독은 그리즈만을 훌륭한 선수라고 하면서도 메시와는 분명 다른 선수라고 선을 그었다. 

그도 그럴 것이 메시는 21세기 축구 황제로 불리는 세계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다. 존재만으로도 그라운드를 흔들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10년 넘게 '메날두 시대'를 이끌었으며, 최근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올 시즌에는 작정이라도 하듯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뽐내고 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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