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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창단 구단명 ‘인터 마이애미’로 확정…2020년 데뷔

[골닷컴] 윤진만 기자= 데이비드 베컴이 새로 창단한 ‘그 클럽’에 이름이 생겼다. 오늘부론 ‘클럽 인터나시오날 데 풋볼 마이애미’, 줄여서 ‘인터 마이애미 CF’(Inter Miami)로 불러야 한다.

5일 영국공영방송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베컴이 지난 4년 전부터 창단을 추진한 미국프로축구(MLS)의 클럽명을 인터 마이애미로 확정됐다. 글로벌 구단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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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은 “개인적으로, 또 팀 전체로 볼 때 기념비적인 날”이라며 “클럽을 설립하는 데 있어 또 다른 중요한 단계를 밟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구단은 이날 엠블럼도 공개했다. 검정, 하양, 분홍 등 삼색으로 구성한 엠블럼 안에 두 마리의 백로와 태양을 새겼다. 태양 위 7개의 빛은 구단주의 현역 시절 등번호 7번에서 따왔다. 

현역 시절 맨유, 레알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한 베컴은 2007년 LA갤럭시 입단으로 인연을 맺은 MLS에 새로운 구단을 창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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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공을 들인 결과 지난 1월 MLS 사무국으로부터 구단 운영권을 공식 승인받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2020년 MLS 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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