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맨유, 힘든 시기 속 작은 기쁨 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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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미드필더 데이비드 베컴이 친정팀 우승 직후 본인의 심경을 밝혔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미드필더 베이비드 베컴이 친정팀의 유로파리그 우승에 대해 "맨유가 힘든 시기에 작은 기쁨을 가져다 줬다"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 위치한 프렌즈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전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와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약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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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열리기 이틀 전 월요일 밤,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끔찍한 테러가 발생했고 22명의 희생자와 수십명의 부상자가 나오며, 이 경기는 축제의 장 이라기 보다는 추모의 의미를 띈 경기가 됐다.

경기 직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미드필더 베컴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인의 심경을 올렸다.

그는 "오늘밤은 단순히 한 경기의 스포츠보다 더욱 중요한 밤이다"라며 "맞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는 엄청난 밤이지만, 맨체스터 도시와 우리 나라 전체에는 더욱 중요한 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을 위해 추모하고 있는 그 시간, 우리는 스포츠 경기를 가졌고, (맨유가) 힘든 시간 속에 작은 행복을 가져다 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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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여곡절이 많은 시즌을 보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유로파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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