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29)이 웨일스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벤 우드번(17)을 잉글랜드 대표팀 대신 웨일스 대표팀을 선택하도록 설득한 것이 알려졌다.
우드번은 웨일스 대표팀 데뷔전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노팅엄에서 태어났고 체셔에서 자랐다(노팅엄과 체셔 모두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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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드번은 크리스 콜먼이 이끄는 웨일스 대표팀을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가레스 베일이 지난 2015년에 그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밝혀졌다.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UK'에 인용된 보도에 따르면 가레스 베일은 "우드번을 한 경기에서 만난 것이 기억난다. 아마 네덜란드를 상대로 했던 경기였던 것 같다(2015년 11월)"라며 "그는 부상을 당했었고 내 옆에 앉아있었다. 나는 그에게 웨일스 대표팀에 승선하라고 설득했다. 그가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를 보유한 것이 기쁘다. 그는 어찌됐든 웨일스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웨일스는 오는 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에 몰도바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을 치른다. 현재 웨일스는 D조 3위이다. 2위인 아일랜드와는 승점 2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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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베일은 "나는 우리의 (월드컵 진출)희망을 위해서 네 번의 결승전이 남아있다고 말했다"라며 "우리가 남은 네 경기를 모두 이기면 조 1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 않으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이다. 우리는 남은 경기들을 잘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베일은 "만약 내가 우리 팀이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여기에 있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