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세 번의 UCL결승 경험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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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가레스 베일. 사진=게티이미지

가레스 베일이 지난 세 번의 UCL결승전(2013/14, 2015/16, 2016/17)에서 선발로 뛰었던 경험이 이번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오는 27일(한국시간) 키예프에서 펼쳐질 예정인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출전 여부가 아직 불분명한 가레스 베일이 “결승전을 위해 완전히 준비된 상태”라고 말했다.

베일은 “내가 나섰던 첫 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세 번째를 비교해보면 정말 많은게 변했다. 내가 어떻게 그 긴장되고 힘든 상황에서 차분히 경기를 즐길 수 있는지 이제는 안다”면서 지난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발로 뛰었던 경험이 큰 재산이 됐다고 말했다.

그의 첫 번째 챔피언스리그 무대는 2013/14시즌이었다. 그는 결승전에 선발로 나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나 연장전에 한 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정규시간 동안은 긴장한 듯 제 역량을 발휘하지 못 하는 듯 보였으나, 어쨋든 득점까지 이뤄내며 UCL결승에 적응을 마친 모습을 보였다.

2015/16시즌, 그의 두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고전하던 호날두와 벤제마 대신 레알의 공격진을 이끌며 도움 하나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결국 레알은 1-1(승부차기 5-3 승) 스코어로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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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시즌에는 베일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크게 남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었다. 자신의 고향인 웨일스 카디프에서 열린 결승전이었지만, 그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 했고 그동안 이스코가 급부상하는 바람에 선발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결국 후반 벤제마와 교체되어 경기장에 투입됐지만 이렇다할 활약은 보이지 못 하고 경기를 마쳤다.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는 유벤투스를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그는 레알 마드리드 전체가 UCL 결승전 무대에 익숙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모두는 경기의 긴장을 다루는 법, 경기를 이기는 법, 결승에서 승리하는 법, 압박감을 이겨내고 경기하는 법을 잘 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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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우리는 빅이어를 들어올리고 디펜딩 챔피언 타이틀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결승전은 매우 어렵고 까다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 결승전에 나서고, 우승을 이뤄내는 일, 내가 이 곳에 온 이유”라고 말하면서 결승전에 나서 팀의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2017-2018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오는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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