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아스널 풀백 엑토르 베예린(22)이 유로파리그 첫 경기 승리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열린 2017/2018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아스널이 FC쾰른 에게 3-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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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아스널은 전반 9번 쾰른 공격수 존 코르도바에게 선취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세아드 콜라시나치, 알렉시스 산체스, 엑토르 베예린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15일, 아스널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예린은 “중요한 승리였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대회고, 이 대회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이 대회에서 최고의 팀들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보여줘야한다. (오늘 경기에서)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감독님이 전술의 변화를 줬고, 콜라시나치가 교체로 들어와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후반전 우리가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도록 도와줬다. 정말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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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주말 열릴 첼시와의 경기에 대해 “본머스와의 경기 승리가 우리에게 많은 자신감을 줬고, 오늘 승리가 우리를 더 좋은 흐름으로 만들었다. 우리는 남은 이틀간 훈련을 열심히 할 것이고, 주말 열릴 첼시전에 준비가돼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까지 2승 2패를 기록하며 11위에 위치해 있는 아스널은 오는 9월 1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3위 첼시(3승 1패)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