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nluigi Buffon JuventusGetty Images

'베스트 GK' 부폰 "우승으로 마지막 장식하고 싶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17년 최고의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39)이 현역 은퇴가 유력한 내년 여름 우승 트로피를 들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부폰은 내년 여름 현역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이미 지난 6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올 시즌이 끝난 후 은퇴할 가능성은 99.9%"라고 밝혔다. 어차피 부폰은 올 시즌이 끝나는 내년 6월 소속팀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만약 이탈리아가 내달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다면, 내년 월드컵이 부폰의 은퇴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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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24일 새벽(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에서 열린 2017년 베스트 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골키퍼로 부폰을 선정했다. 작년 신설된 FIFA 베스트 어워즈가 골키퍼 부문을 따로 만든 건 올해가 처음이다. 즉, 부폰은 FIFA가 앞으로 매년 선정할 올해의 골키퍼상을 최초로 수상한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

부폰은 시상식에서 "이 나이에 상을 받는 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벤투스의 지난 시즌은 환상적이었다. 그러나 유럽 챔피언이 되기에는 충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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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부폰은 "이번 시즌에는 더 잘했으면 한다"며, "이탈리아 대표팀과 유벤투스에서 더 잘하겠다. 나는 승리와 함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내달 유럽 플레이오프 예선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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