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통언, 벨기에 A매치 최다출전자 되다

댓글()
Getty
베르통언, 벨기에 A매치 최다출전자 되다

[골닷컴 이성모 기자] 토트넘과 벨기에 대표팀의 수비수 얀 베르통언(30)이 벨기에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최다출전자가 됐다.

베르통언은 7일(현지시간) 열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 출전하면서 벨기에 레전드 얀 쾰레만스가 보유하고 있던 A매치 최다출전기록인 96경기와 동률을 이뤘다.

2007년 벨기에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베르통언은 그 후로 벨기에 대표팀은 물론 소속클럽(아약스, 토트넘)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와 동률 기록을 가지고 있는 쾰레만스가 이미 오래 전에 은퇴한 점, 베르통언이 아직 30세에 불과하며 이미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점 등을 감안할 때 베르통언은 이후 개인 최다 출전기록인 97경기는 물론 벨기에 대표팀 역사상 첫번째로 100경기 이상 출전하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벨기에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은 베르통언의 기록에 대해 "95경기를 출전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대단한 업적"이라며 "이는 베르통언이 얼마나 프로다운 선수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르통언의 96번째 경기였던 보스니아 대 벨기에의 대결에서 베르통언은 팀의 세번째 골을 터뜨리며 4-3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경기가 종료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최다출전기록과 동률을 이룬 것, 또 직접 골을 기록한 점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