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토프 "메시, 호날두보다 더 훌륭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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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Goal
베르바토프 "메시, 호날두보다 더 훌륭한 선수"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과거 맨유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2)보다 리오넬 메시(30)를 더 높게 평가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더블(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끌며 2년 연속 피파 베스트 선수상을 수상했다. 2위와 3위에는 메시와 네이마르(25)가 각각 랭크됐다.

베르바토프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었다. 하지만 베르바토프는 메시가 호날두보다 더 나은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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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바토프는 'ESPNFC'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위대한 선수다. 호날두도 훌륭하지만, 나에게는 메시가 더 훌륭한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시는 경기를 꿰뚫어 본다. 그는 득점을 할 수 있고, 찬스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그는 완전한 선수다. 아마 역사상 최고의 선수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베르바토프는 "젊은 선수들은 호날두 같은 최고의 선수들은 따라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그들의 헤어 스타일, 패션, 자동차, 현란한 기술들을 따라하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그들에게 호날두가 얼마나 열심히 훈련하는지 말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날두는 단지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어했다. 다른 부차적인 것들은 그 다음에 따라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르바토프는 현재 인도의 케랄라 블래스터스 FC에서 뛰고 있다. 그는 이 클럽이 그의 마지막 클럽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베르바토프는 그간 레버쿠젠, 토트넘 핫스퍼 그리고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베르바토프는 선수 경력의 정점이었던 맨유 시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자신을 믿어줬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공격수고 사람들은 공격수가 득점을 하길 기대한다. 하지만 나는 내 스스로를 공격수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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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나는 공을 다루는 것을 좋아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을 선호한다. 만약 모든 선수들이 왼쪽에 있고 내가 오른쪽에 있다면, 나는 다른 선수들이 보지 못하는 무언가를 보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감독이 이러한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좋겠고, 내가 내 스스로를 표현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런 측면에서 퍼거슨 감독은 나를 믿어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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