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o Werner Chelsea 2021-22Getty Images

"베르너 당장 방출해!"…첼시 팬, 공개훈련 도중 무례한 발언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첼시 팬이 공개훈련 도중 티모 베르너에게 무례한 발언을 하면서 거센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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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9일(한국시간)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팬들을 일부 초청해 공개훈련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올여름 새롭게 합류한 로멜루 루카루가 팬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최근 슈퍼컵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출전하며 승리를 이끈 선수들도 대거 참가했다.

문제가 되는 상황은 훈련이 화기애애하게 진행되던 가운데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때 벌어졌다. 장내 아나운서가 관중석을 돌아다니면서 팬들에게 선수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줬고, 이때 한 팬이 갑작스럽게 "분명히 하자, 베르너는 당장 방출해야 한다"며 무례한 발언을 했다.

이후 장내 아나운서가 급하게 마이크를 뺏으면서 상황은 중단됐지만 주위에 있던 팬들은 해당 팬에게 거센 야유를 퍼부었다. 일부 팬들은 "네가 나가라"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결국 팬들과 함께 즐기자는 의미에서 시작한 첼시의 공개훈련 행사는 순식간에 분위기가 어수선해졌고, 씁쓸하게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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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는 지난 시즌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첼시 유니폼을 입었지만 성적은 저조했다. 오랜 시간 무득점 행진이 이어지면서 부진에 빠졌고, 결국 통산 52경기에 출전에 12골밖에 넣지 못했다. 이에 팬들은 실망과 동시에 베르너를 비판했다.

그러나 베르너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더 노력하면서 달라지겠다고 다짐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실제 그는 올 시즌 2경기에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런 그를 향해 사기가 떨어지는 무례한 발언을 하면서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됐다. 그나마 다행힌 건 베르너는 자신을 향한 팬의 무례한 발언을 쿨하게 넘겼다. 그는 공개훈련이 끝난 뒤 SNS를 통해 "오늘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팬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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