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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티 "스웨덴전 잊을 수 없는 상처지만, 많은 걸 배워"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탈리아 대표팀 간판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가 1년 전 스웨덴전 패배에 대해 잊지 못할 상처라고 말했다. 대신 베라티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탈락을 통해 좀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탈리아는 1년 전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1958년 대회 이후 60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아픈 기억이 있다.

그리고 1년 뒤, 이탈리아 대표팀은 쥐세페 메아차에서 포르투갈을 상대한다. 패할 경우, 폴란드와 포르투갈전 결과에 따라 리그 B로 강등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탈리아 대표팀에는 여러모로 중요한 포르투갈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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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전에 앞서 이탈리아 대표팀의 기자회견에 베라티가 등장했다. 그리고 그는 13일(한국시각) 포르투갈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1년 만의 쥐세페 메아차(산 시로)를 찾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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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닷컴'에 따르면 베라티는 "우리는 조 선두를 차지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전적으로 우리에게만 달려 있는 문제가 아니며,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기기 위해 싸울 것이며, 산 시로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라며 포르투갈전 필승을 다짐했다.

1년 만에 쥐세페 메아차를 찾은 소감에 대해서는 "스웨덴전은 (이탈리아에 있는)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다"라고 운을 뗀 뒤, "우리는 좀 더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그러나) 스웨덴전은 우리에게 오히려 도움이 됐다. 왜냐하면 우리로 하여금 더 많은 것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해줬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우리에게 실망한 사람들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열정을 되찾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오는 18일 새벽 13일(한국시각) 포르투갈과의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A 3그룹 4차전'을 앞두고 있다. 앞선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인 이탈리아 대표팀은 포르투갈전에서 최소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해야 리그 B로의 강등을 면할 수 있다. 1년 만에 쥐세페 메아차에서 경기를 치르는 이탈리아 대표팀이 스웨덴전 아픔을 씻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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