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24)가 퇴장당한 네이마르(25)에 대해 "내가 네이마르였다면 한참 전에 이성을 잃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리그 앙 10라운드 마르세유 전에서 루카스 오캄포스(23)의 거친 파울에 화를 이기지 못했다. 이에 네이마르는 오캄포스를 밀쳐 넘어뜨렸다. 이미 경고 한 장이 있던 네이마르는 경고 한 장을 더 받고 결국 후반 40분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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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경기는 마르세유가 2-1로 리드하고 있었다. 하지만 PSG의 에딘손 카바니(30)가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프리킥 골을 넣으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에 베라티는 퇴장당한 네이마르가 오랜시간동안 스스로를 잘 통제했다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각), 영국매체 '골닷컴UK'에 인용된 보도에 따르면 베라티는 "내가 네이마르였다면 나는 그보다 한참 전에 이성을 잃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PSG의 첫 골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경기 내내 총 다섯 차례 파울을 당했다. 경기에 나선 모든 선수들 중에 가장 많은 파울을 당한 것이다.
이에 베라티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처럼 '선수에 대한 보호'를 언급했다. 그는 "어떤 선수들은 보호받아야만 한다"라며 "바르셀로나를 상대할 때 나는 메시에게 두 번째 파울을 하고 경고를 받았다. 유럽무대는 그런 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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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베라티는 "게임 내내 그런 선수들을 못살게 굴 수는 없다"라며 "(네이마르가 퇴장당할 때)나는 바로 그의 옆에 있었다. 그는 오캄포스의 얼굴을 건드리지도 않았고 주심은 바로 2m 옆에 서있었다. 하지만 주심은 퇴장을 결정했다.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PSG는 리그 앙에서 현재까지 8승 2무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