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뜩이는 움직임·저돌적인 돌파' 황희찬, 교체 투입됐지만 가장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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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후반 교체 투입돼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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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1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1승 4패로 승점 3점에 그대로 머물렀다.

이날 울버햄튼은 경기 초반부터 브렌트포드에 흐름을 내주더니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전반 27분경 이반 토니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내줬고, 7분 뒤에는 브라이언 음베우모에게 골을 헌납했다.

이에 브루노 라즈 감독은 반전을 만들기 위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희찬 카드를 꺼냈다. 이와 함께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라울 히메네스가 투톱을 구성하며 3-5-2 대형에서 4-4-2 대형으로 변화를 꾀했다.

황희찬은 자신의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위치에서 뛰자 훨훨 날았다. 날렵한 움직임을 앞세워 공격 선봉장 역할을 도맡았다. 특히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선보였다. 후반 11분경 오른쪽 측면에서 재치있는 드리블 돌파로 상대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낸 뒤 컷백을 내줬다. 다만 아쉽게도 수비벽에 걸려 슈팅까진 이어지지 못했다. 이후로도 황희찬은 번뜩이는 모습을 몇 차례 더 연출했으나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고,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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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한 황희찬은 지난 11일 왓포드 원정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공식채널과 울버햄튼 공식채널에선 황희찬의 득점 소식을 보도하며 극찬을 쏟아냈다. 울버햄튼 팬 역시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런 그는 두 번째 경기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앞세워 눈에 띄는 활약상을 선보였다. 팀에 녹아들면서 출전 시간을 더 늘려가면 울버햄튼의 새로운 에이스로 발돋움할 것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