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Goal Korea

백승호, 29경기 2골 3도움으로 마무리...준수했던 독일 첫 해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백승호가 독일 진출 첫 시즌을 준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꾸준한 출전 기회를 받았고, 독일 매체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다름슈타트의 백승호는 28일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9-20 시즌 독일 2.분데스리가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 돼 17분 남짓 소화했다. 경기는 다름슈타트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를 뛴 백승호는 길었던 2019-20 시즌을 마쳤다. 백승호는 이적시장 마감이 다가오던 지난해 8월 31일, 스페인 2부 지로나를 떠나 다름슈타트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곧장 주전으로 중용 받았다. 백승호를 오랜 기간 관찰했던 디미트리오스 그라모지스 감독의 무한 신임을 받았다.

21라운드, 드레스덴 원정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33라운드, 비스바덴과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다수 독일 매체들이 선정한 경기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고, ‘키커’가 뽑은 주간 베스트11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백승호의 2019-20 시즌은 29경기 출전 2골 3도움으로 마무리됐다. 이적 초기, 스페인과 달랐던 독일 축구 스타일 적응에 주안점을 맞췄다. 이후 적응을 마치며 득점포도 가동했다. 백승호는 코로나19 사태로 오랜 기간 집 안에 머물며 시간을 보냈다. 우여곡절 끝에 시즌이 마무리됐고, 유난히 길었던 첫 시즌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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