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다름슈타트가 프리시즌 첫 연습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팀의 첫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다름슈타트는 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열린 그리에스하임과의 연습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백승호는 전반전 조에 포함됐다. 백승호와 함께 마이, 팔손, 멜름, 마누, 플라테 등이 뛰었다.
이른시간 선제골이 터졌다. 백승호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11분, 백승호가 왼쪽을 침투하는 마누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마누가 골문 구석으로 강하게 때려 넣으며 상대 골망을 갈랐다. 전반 23분, 백승호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팔손에게 향했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지 못했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실점했다. 전반 43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플라테가 실축했다. 하지만 불과 2분 뒤, 멜름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2-1이 됐다. 4분 사이 페널티킥이 3차례 나오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제 몫을 해낸 백승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두르순과 교체되어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후반전 다름슈타트는 11명 전원을 교체했다. 이후 후반 4분, 혼자크가 쐐기골을 터트렸고, 후반 40분과 후반 45분, 세이델과 헤어만이 연달아 골맛을 보며 다름슈타트의 5-1 승리로 마무리됐다.
독일 2년 차를 맞이하는 백승호는 한국에서 짧은 휴가를 보낸 뒤 곧장 팀 훈련에 참가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새 시즌 다름슈타트는 앙팡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며 승격 도전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