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지로나 1군 몽펠리에전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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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alada-Girona B
올 시즌 2군 소속 백승호, 대표팀 차출 기간 맞아 열린 1군 평가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바르셀로나B를 떠나 CF 페랄라다-지로나B로 이적한 백승호(20)가 1군 팀 지로나 FC로 임시 승격돼 프랑스 1부 리그 팀과의 평가전에 교체 출전했다.

지로나는 6일 프랑스 리그1 구단 몽펠리에 HSC를 상대로 홈에서 친선 경기를 치렀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승격팀 지로나는 현재 1승 3무 3패로 16위에 올라 있다. 2009-10 시즌부터 줄곧 리그1에 몸담은 몽펠리에는 현재 2승 3무 3패로 13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은 대표팀 차출 기간을 맞아 발생한 휴식기에 평가전을 통해 소속팀에 잔류한 선수들에게 실전 감각을 유지할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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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로나는 마를로스 모레노(21)가 두 골, 포르투(25)가 한 골을 보태며 지오반니 시오(28)와 주니오 삼비아(21)가 한 골씩 만회한 몽펠리에를 3-2로 제압했다.

눈에 띄는 점은 백승호가 80분 카를레스 플라나스(26)와 교체돼 출전하며 10분간 지로나 1군 팀 선수로 활약했다는 사실. 아직 지로나 2군 팀 페랄라다-지로나B 소속인 그는 8월 이적을 확정한 후 구단과 주기적으로 1군에 합류해 팀 훈련을 소화하고, 다음 시즌에는 아예 1군 선수로 승격할 가능성을 타진하는 조건에 합의했었다. 그러나 그가 지로나 1군 선수로 실전에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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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시즌이 개막한 후 뒤늦게 페랄라다-지로나B에 합류한 백승호는 이후 팀이 나선 여섯 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이미 2군에서는 입지를 다진 상태다. 특히 그는 자신이 출전한 여섯 경기 중 다섯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더욱이 그는 가장 최근 출전한 지난 1일 바달로나와의 2017-18 스페인 세군다B(3부 리그) 3조 7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날 몽펠리에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지로나 선수는 열한 명 모두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1부 리그)에서 경기에 출전한 기록이 있는 1군 자원이다. 이 중 골키퍼 고르카 이라이소스(36)를 비롯해 수비수 아다이 베니테스(29), 베르나르도 에스피노사(28), 후안페(26), 그리고 미드필더 포르투(25)는 올 시즌 지로나 1군 핵심으로 활약하는 주전급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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