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김천상무 선수들이 축구를 시작한 계기를 소개했다. 달리기가 빠르다는 소문에 코치가 찾아와 스카우트 됐다는 선수도 있고, 다이어트를 위해 축구를 시작한 이도 있었다.
김천 구단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천상무 TMI’를 공개했다.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선수들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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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993년, 1994년생이 많은 김천은 대다수의 선수가 2002 월드컵의 영향으로 축구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김용환은 ‘코치님이 달리기 빠르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고 답했고 골키퍼 최철원 또한 ‘초딩 때 달리기가 빠르다는 이유로’ 축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반면 스스로 길을 개척한 선수도 있다. 허용준은 ‘동네에서 주름잡았던 나의 실력을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재치 있게 답했고 강정묵 역시 ‘건강을 위해’ 축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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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부터 축구를 운명으로 생각했던 선수들도 있다. 정현철은 ‘밥 먹고 축구만 해서’라고 축구 시작 계기를 밝혔고 박상혁 역시 ‘엄마한테 생일 선물 대신 축구를 시켜달라고 했다’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렸을 때의 순수한 답변을 내놓은 선수들도 있다. 고명석은 ‘축구 시작하면 바로 TV 나오는 줄 알아서’라고 말했고 이동수는 ‘친구가 학교에 입고 온 유니폼이 멋있어서’라고 답했다.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모두 달랐지만 모든 선수들이 K리거로 성장해 당당히 국군대표선수의 역할을 다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