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하영 기자 = "호날두와 메시가 있기 전에도 엘 클라시코는 존재했다. 그때 이미 훌륭한 선수들이 있었고, 대단한 긴장감도 감돌았다. 엘 클라시코는 언제나 '엘 클라시코'다"
FC바르셀로나 발베르데 감독이 27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8/19시즌 라리가 10라운드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현지 기자회견에서 '메시와 호날두'가 없는 엘 클라시코에 대해 "그럼에도 긴장감이 넘치는 경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발베르데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와 같은 중요한 선수의 부재를 극복할 수 있는 충분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와 메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지난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주요 전력이었던 호날두가 2018/19시즌 직전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바르셀로나 에이스 메시는 지난 21일 세비야전에서 오른팔 부상을 당해 엘 클라시코에 참여하지 못한다. 발베르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두 팀 모두 지난 엘 클라시코까지만해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던 두 선수가 이탈한 상황에도 이를 타개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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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호날두와 메시가 없는 엘 클라시코의 의미'에 대한 현지 기자의 질문에 발베르데 감독은 "호날두와 메시가 있기 전에도 엘 클라시코는 존재했다. 그때 이미 훌륭한 선수들이 있었고, 대단한 긴장감도 감돌았다. 엘 클라시코는 언제나 '엘 클라시코'다"라며 두 선수의 부재에도 엘 클라시코의 위상과 명성은 변함없다고 전했다.
또한, 발베르데 감독은 "호날두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 나는 단지 카르바할의 부재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현재 유벤투스 소속 선수인 호날두는 관심 밖이며,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카르바할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점만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메시가 없다면, 팀은 몇 가지 변화를 감수해야 한다. 이게 다소 이상해보일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지켜보자"라며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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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2018/19시즌 라리가 10라운드 경기는 오는 29일 새벽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펼쳐진다.




